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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세계 회복될까...(8월 28칼럼)
 
 
창조세계 회복될까.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태안신문사 칼럼니스트
사회복지사
글:-남제현목사

‘끓는 지구’, 숨 막히는 더위에 세계 각국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튀르키예 시리아와 국경 남동부 도시들이 연일 섭씨 39℃ 기록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서 태양 빛에 미국에선 사막식물인 선인장이 집단으로 타죽었고 일본에서도 수십 명이 열사병으로 쓰러졌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온열 질환으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이런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기후 이변이 2~5년 주기로 반복될 수 있다고도 경고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창조세계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뜨거워지는 지구를 식히는 데 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를 26~28℃로 맞춘 뒤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제안이다.

그래서 2030년 탄소 배출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목표를 이로워가자는 길이다. 어려운 일이 아닌 한국교회가 탄소 중립 길은 인류가 범죄의 사실을 참회하는 길이다. 전 세계 교회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원인을 알리고 그리스도인들이 속한 가정과 교회가 탄소 중립 실천의 탄소 중립은 생존을 위한 최후의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실천 운동이다.

기후변화의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요? 자동차 매연, 제품의 생산 등 우리 주변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 중 하나가 바로 탄소 중립이다. 탄소 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탄소 중립을 통한 이산화탄소 감축이 기후변화를 위하여 중요한 쟁점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한국교회가 탄소 배출 감축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50% 감축 운동이다. 2단계는 2040년까지 현 탄소 배출 대비 100% 감축하는 것이며 마지막 3단계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 100% 감축 상태를 지속시키고 재생에너지 생산과 자연기반 탄소흡수원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현재까지 편리한 삶을 즐기다 보니, 인간 스스로 창조질서에 기후 이변를 만들어 변화된 기후 속에 생명 위협당하고 생명을 방관하는 범죄 하는 길을 살고 있것이다. 그래서 한국교회 일부가 기후이변의 원인을 파악하고, 교회를 대상으로 탄소 배출 현황 조사가 이뤄졌다.

구체적 실천 방법으로 예배당·교육관·부속시설 및 운송수단에서 화석연료 연소로 인해 직접 배출되는 탄소 감축하고, 예배당·교육관·부속시설 및 운송수단에서 전기·열·물 등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간접적으로 배출되는 탄소 감축하는 길이다. 인간의 욕망이 우리 주위에서 극대화된 사회는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인간의 편의를 위해 소비되고 생태계가 파괴될 수밖에 없다.

우리는 건강한 지구생태계와 인류사회 보전을 온실기체 감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는 것이다. 물론 정부와 기업에서도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 기체를 줄이기 위해 함께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인들이 넥타이를 매지 않기로 해도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한여름 넥타이를 매지 않고 반소매 상의를 입으면 체감온도를 2℃가량 낮출 수 있어 체감온도를 낮추는 운동이다.

그만큼 에어컨 사용을 줄일 수 있어 교회 마당에 ‘기후위기 시계’를 걸고 교인들에게 지구 온도 상승의 위험성을 알리는 운동이다. 위기 시계는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줍니다.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를 넘으면 지구는 돌이킬 수 없는 기후재앙을 맞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이다.

지구의 마감일’까지 남은 시간을 가리키는 기후위기 시계는 이미 영구 설치된 독일 베를린(2019년), 미국 뉴욕(2020년)에 이어 대한민국 서울이 세 번째다. 기온이 1.5℃ 상승하면 폭염의 발생 빈도가 8.6배 늘고 가뭄도 2.4배, 강수량 1.5배, 태풍 강도 또한 1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후의 마지노선이 무너지면 환경 재앙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창조세계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은 개인이나 교회 한두 곳이 나서서 이룰 수 없는 일이 아니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공동 과제로 펄펄 끓고 있는 지구에 작은 실천에 지금 에어컨의 온도를 높이거나 잠시 꺼두는 것부터 실천해 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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