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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남제현 2019.04.27 15:37 조회 수 : 43

간구(懇求)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창15;1-5,갈6;9)364.365(교103)
2019.04.28.9시 시온성군인교회
2019.05.01.16시 태안보건의료원
(보내지는 10곳)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자살방지한국협회 태안본부장
사회복지법인 태안 벧엘요양원 원장 
글:-남제현목사
 

중국속담에 "남자는 잘못된 길을 갈까 두렵고, 여자는 시집을 잘못 갈까 두렵다"는 말이 있다. 인생은 나그네이기에 그 길을 가기위하여 잘못된 길을 가면 안 되기 때문에 지혜가 있어야 한다..나의 결정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결정에 순복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약1:5)"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내가 가지고 있는 지혜는 항상 불완전하여 온전할 수 없고 인간의 생각이나 이성은 잘못된 길로 빠지기 쉬우며 환난 가운데서 기뻐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살이는 온전히 승리를 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는 과학적인 지식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의로운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솔로몬>이 임금이 된 후 (왕상3: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이에 <솔로몬>은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사람은 신비스러운 비밀들이 내 몸과 머릿속에 누구나 있어 나를 지탱하고 있다.. 이것은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오묘하신 비밀이다..
 

우리가 흔히 즐겁게 웃거나 신이나면 우리의 몸에서는 신비스러운 <엔드로핀>이 나온다..그리고 감동을 받게 되면 5,000배나 강력한 <다이도르핀>이 생성되는 비밀이 있다..그리고 이와 반대로 불쾌하거나 미움 같은 감정을 갖게 되면 몸속의 산소를 잡아먹는 악마의 호르몬이 나온다..이런 즐거운 감정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얻어지는 결과는 별 수 없다..
 

아주 사소한 일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화내며 평생 만족하지 못하다. 감동과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충분히 행복하고 감동스런 삶을 살고 있는데도 알아채지 못해서 그렇다..아무리 좋은 것을 먹고, 듣고, 본다고 할지라도 삶에 지혜가 없으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일 뿐이다. (눅8:10)“-가라사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명심보감 禮記에 曰 玉不琢이면 不成器하고 人不學이면 不知道니라. 예기 왈 옥불탁 불성기 인불학 부지도니라 "옥은 갈아 쪼지 않으면 그릇을 만들지 못하고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도(道)를 모른다." 제아무리 크고 질이 좋은 옥이라 하더라도 갈아 다듬지 않으면 그릇을 만들 수 없고, 아무리 맛이 있는 음식이 있더라도 먹어보지 않으면 그 맛을 알 수 없다.

 

사람들은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성격을 지닌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그리고 특성 있는 다양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각처에서 매일 매일 다양한 일들과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 중에는 각종 질병이나, 사업이나, 가정이나, 직장이나, 사람과의 관계에서 실패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다. 이와 같이 것은 우리 삶 속에는 온갖 고난과 고통이 숨어있다는 이야기이다..환난이나 고난 불행들을 특정한 사람에게 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한창 젊은 나이의 건강한 사람일지라도 어느 순간에 자신도 모르게 중병에 걸려 신음하기도 하며, 성공적으로 잘 경영하던 사업도 실패로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자만하고 교만한 사람 중에는 자신의 삶의 문제와 방향과 목표를 잃어버리기 쉽다. 어느 한사람은 어려운 문제를 도피성으로 피하는 사람이요, 또 한 사람은 이를 극복하려는 끈기와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다.
 

양은 웅덩이에 빠지면 어떻게 하든 빠져나오려고 바둥바둥 대지 만 돼지는 그 웅덩이에 드러누워 뒹군다. 사회심리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우리 인간을 “희망을 가진 존재”라고...정신의학자인 <알프레트 아들러>는 “인간의 가장 훌륭한 점은 우리가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라 했다. <그리스도>인은 고난과 고통에는 겸손한 믿음으로 자기 자신을 낮추고 반성하며 <하나님>의 참된 뜻이 무엇인지를 찾아 가는 사람이다.
 

늙은 마귀가 은퇴를 하면서 자기가 가장 잘 사용하던 무기들을 팔게 되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비싸게 가격을 붙인 것이 바로 “절망과 포기”라는 무기였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피아니스트인 <안나 마리아 보타치>는 천재적인 음악인이다. 그는 일본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뇌수술을 받아 “목숨은 살았으나 이미 신체의 균형을 잃었으니 감히 피아노는 생각지도 말라!”
 

그러나 그녀가 결코 단념하지 않았던 이유는 <어머니>의 믿음 있는 기도 때문이다. 어머니는 아침저녁으로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도 다 하나님의 선물이란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도 다 하나님의 선물이란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도 다 하나님의 선물이니 이를 믿고 힘을 내라!”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와 격려로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16년 만에 다시 카네기홀에서 여러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불행을 동반한 어려움에 닥칠 때일수록 더욱더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기도하는 가운데서 우리들 모두는 더욱더 <하나님>의 깊고 넓으신 은혜를 사모할 수 있으며, 그 깊고 넓으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믿음의 용량을 더 크게 준비해야 합니다. (갈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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