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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삶에 기준..(基準)

백화산 2019.03.16 13:14 조회 수 : 58

삶에 기준..(基準)
(수1;1-9,딤후1;7-10)545.543(교32)
2019.03.17. 9시 시온성군인교회
2019.03.20.16시 태안보건의료원
(보내지는 10곳)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자살방지한국협회 태안본부장
사회복지법인 태안 벧엘요양원 원장 
글:-남제현목사


 

현대 문명이 아무리 좋아도 그결과 아름답고 자유로운 인간성을 상실시켜 놓고 말았다. 인간으로서의 긍지와 기쁨은 사라지고 정신적 빈곤과 도덕적 타락뿐 아니라, 노이로제, 정신병, 마약 중독, 자살, 폭행, 비행, 범죄, 살인 등 병리현상 뿐이다. 그러면서 저개발국에 있어서는 빈곤, 기아가 만연하고 있다. 그리고 심각한 것은 과학기술에 바탕을 둔 평화로운 일상생활에 공해를 일으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공해는 물과 공기의 오염이다. 해수와 하천의 오염, 가스에 의한 대기의 오염이 인류의 생존을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 연료의 연소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증가 때문에 모든 생물의 생명에 해를 끼치고 인류와 지구의 생존까지 위험에 처하게 된 핵무기 생산이다..인간은 생존을 위협하는 것은 자연을 정복하고, 지배하여, 빼앗으려한 오만에 의하여 이제 반대로 자연의 저항에 부딪혀, 스스로의 생존을 위협받게 되었다.


 

과학 기술은 아름다운 인간다움의 진보가 아니라 인간성의 상실, 야만 화, 인간 스스로 생존의 위기로까지 몰아넣고 있다. 그리하여 인류의 영원한 진보라는 신념은 사라지고 인간 존재 속에 허무감만 자리를 잡아 불안 의식으로 꽉 채워졌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11:16)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꼬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는 것이다.


 

세대는 헬라어 '아이온'은 '세계', '세상'을 의미하는 '코스모스'와 비슷한 의미를 가졌다. ‘코스모스’는 공간적이고 '아이온'은 시간적이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의미한다. 유대교 종말론에는 현 세대와 올 세대로 <바울>사도는 이 세상 신 혹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가 다스리는 악한 세대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 세대는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있는 <하나님>나라의 적대 세력을 의미할 뿐 아니라 이 세대의 삶의 방식과 가치 기준 하는 시대정신이다.


 

“본받지 말고” 헬라어 '스케마'(품행, 행동, 외형, 모양)의 '이 세상의 형적들이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 이는 우리의 생각과 이해가 계속 변화하는 것은 마음이다. 마음이란 도덕적 활동과 관련된 이해력이나 사고력 등이다. '변화를 받아'는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변화이며 일시적이 아니라 인격 내부에 변화를 일으키는 성령에 의해 마음이 새롭게 계속 변화되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알고 마음을 새롭게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야한다..현대 우리 사회는 병든 사회에 우리가 줄 수 있는 희망이 있어야 한다.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지구촌은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 내전과 테러, 탐욕과 억압, 기아와 질병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기침체, 이념 양극화, 지역감정, 세대갈등, 빈부격차, 높은 자살률, 남북 대결 구도 등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제 해결방법은 초월적인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진정한 희망이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부활 안에 있다..그러나 <그리스도>인이 잘못된 신앙생활이 사회의 분열과 붕괴를 초래하고 있다. 그래서 영적 문맹에 빠진 성도들에게 <하나님>앞에 다시 세워야 하는 삶을 안겨주어야 한다..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나 경제 기적을 이룬 나라이다.


 

그러나 양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은 미국 다음으로 해외에 선교사를 많이 파송할 정도로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기적을 이룬 교세로 성장하였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아픔들을 보듬고 포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성도들의 신앙관도 세속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비평을 받게 된다..신앙의 목적이 구원이라는 응답이 변하여 재물, 건강, 축복, 평안 등의 우선하는 신앙생활을 한다는 성도가 많아졌다.


 

그래서 이렇게 변해가는 이 땅의 아픔을 치유하는 희망의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 그러면서 더 초조한 것은 불안이라는 새로운 병 때문이 다. 마음의 불안과 두려움은 돈이 많아도, 지식이 많아도, 알코올중독자가 되고 마약중독자가 되어 자살로 인생을 끝내고 있다. 어린 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불안과 두려움을 몰아내지 못하고 있다..모든 질병의 90% 이상이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생긴다는 것이다.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사랑을 소유하고 있다면 마지막 날에도 <하나님>앞에서 전혀 두려움이 없이 담대해질 수 있다. 죄는 분명히 두려움을 유발시킨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담대해 질 수 있다. 그래서 사랑과 두려움이 공존할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하고 사랑 안에서 생활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상호간의 내주와 사랑의 관계를 유지시켜 나가게 되기 때문에 정죄함에서 두려움을 갖는 것이 아니라 사랑 안에서 갖는 담대함을 갖게 하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있으면  두려움을 내어 쫓아 낼 수 있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일들의 40%는 지난 과거의 일 때문에 하는 것이고, 50%는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미래의 일 때문에 하는 것이고,


 

10%만이 현재의 일로 두려워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안 해도 될 일에 대해서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어떤 사람이 둘이 지나가는 빈 트럭을 세워서 올라탔다. 타고 보니까 빈 관들이 있었다. 트럭 뒤에 타고 가는데 소나기가 피하기 위해 빈 관의 뚜껑을 열고 들어가 누었다가 잠이 들었다. 관 속에서 잠 들었다 깨어나 뚜껑을 열고 무서워서 차에서 뛰어 내리다가 한사람이 죽었다. 쓸데없는 공포에 떨다가 죽었다. 그래서 두려움 그자체가 문제다. 불안과 공포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요일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그래서 두려움과 불안만큼 인생을 병들게 하고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딤후1;7)“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믿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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