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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소망을 줄 수 있는 사람..(所望)

남제현 2019.05.04 07:08 조회 수 : 26

소망을 줄 수 있는 사람..(所望)
(창12;1-5,눅6;38) (교)
2019.05.5.9시 시온성군인교회
2019.05.08.16시 태안보건의료원
(보내지는 10곳)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자살방지한국협회 태안본부장
사회복지법인 태안 벧엘요양원 원장 
글:-남제현목사
 

이세상은 좋은 세상 만들기 위하여 무던히 힘을 쓰고 있으나 소망이 넘치는 좋은 세상을 기대하기는 점점 어렵게 된다. 희망하는 아이들에게 역사탐방, 문화탐방, 학교 탐방 등 체험학습을 시키고 있지 만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고 만지고 경험 할뿐이다. 물론 어릴 때부터 소망을 품게 되면 눈빛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 질 수 있다. 그녀가 미국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부 장관 <콘돌리자 라이스>라는 여성이다.
 

흑인이기 때문에 무시를 당하고 노예생활로 살았다. 백인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할 수 없고 음식점에도 백인과 같이 앉을 수 없고 학교도 같이 공부할 수가 없었다. 이런 인간적 무시 받으며 자라면서 백악관을 소망을 품고 성장했다. 물론 그녀의 성공은 자라나는 젊은 사람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질 수 있게 한 것은 사실이다..그런데 <하나님>은 갈데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다.
 

첫째는 지금 아들이 없지만 너로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는 것과 ..둘째는 땅이 없지만 살 땅을 주겠다..셋째는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이런 약속을 소망으로 품고 살았다. 이런 주시겠다는 소망을 모두 받아 누리게 되셨다. 그런데 이 세상은 이웃 간에 불신도 많고 의혹도 많다. 먼저 성경에 말한 의리에 대한 배신이다.
 

<애굽>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올라왔는데 목지 문제로 <아브라함>의 목자와 <롯>의 목자 간에 다툼이 일어났다..<아브라함>은 조카와 다툼을 멈추려고 초지를 <롯>에게 먼저 선택하여 갈 수 있는 양보를 한다..그래서 롯은 자기가 보기에 좋은 넒은 소돔 쪽을 선택하여 <아브라함>을 뒤로 하고 떠난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아버지도 없는 조카 <롯>을 데리고 떠났지만 오늘 자기를 떠나가 그를 생각하면 외롭고 허전하고 배신감도 들었을 것이다.
 

어떤 관원이 <예수님>에게 찾아와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영생 얻는 방법을 물어왔다..이 관원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요 3:2)이며 '생명의 떡'(요 6:48)이자 '생명수'(요 7:38)을 알고 있었기에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영생은 모든 인간의 열망이다. 그러면서 영생에 이르는 자격을 기준을 모르고 있는 의문에 관한 질문이다. 영생이 선행의 결과인 줄 착각하고 있었다.

 

(눅18:22)“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이 말씀은 이 부자청년에게 영생의 길을 가로 막는 치명적 것은 재물이라는 것을 알려 주셨다 .인간을 모든 불안은 재물에서 나온다..<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지 못하게 한 것도 재물 때문이다.
 

(요일3:17)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보냐...” 사도 <요한>은 구체적인 사랑의 예로 최소한 생활조차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어려운 형제와 궁핍을 도와주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라는 말씀이다. (마10: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네게 있는 것을...나눠 주라“
 

호남신학대 <박일연>교수의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기독교인 39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2.7%가 ‘구제와 봉사가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라며 이유로 ‘성경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라는 답이 79.3%로 가장 많았다. 악어새와 악어와 닮은 점이 없다. 포악한 악어는 22Cm 밖에 되지 않는 새가 친구로 삼고 살아간다. 악어새는 악어의 이빨에 끼어 있는 음식물을 먹고 산다. 그리고 악어는 이빨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물을 제거해서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것을 상리공생관계라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자신의 독특한 색깔을 필요로 한자에게 채워준다..(벧전4;10)“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은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이다. 이 선물을 우리 각 사람에 맞게 나눠주신다. 은사를 가지고 서로 봉사하라고 하셨다. 한쪽만 이익을 보는 편리공생이나, 기생처럼 살 것이 아니라 서로 봉사하라고 하셨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봉사의 의미는 치유와 화목의 행위’로서 상처를 싸매 주고 갈라진 틈을 메우며 공동체의 건강성을 회복시키는 노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한국교회는 초기 일제강점기시절부터 해방 이후까지는 서양의 선교사들이 억압받는 우리민족들의 자립을 위한 기반을 닦아주었으며, 한국전쟁 이후에 폐허가 된 땅에서 한국교회는 전쟁고아와 미망인들을 돌보는데 앞장섰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우리사회의 사회복지를 주도해 왔다. 그러다가 구세군의 자선냄비의 등장이다..
 

1928년 12월 서울도심에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자선냄비가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돌봄의 필요성이 알려지고 이에 동참하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본격적으로 한국교회가 사회봉사는  1963년 설립된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로 볼 수 있다. 당시 장로교와 감리교 등 8개 개신교 교단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함께 설립된다..한국 최초의 사회봉사를 기독교 연합단체로, 낙후된 지역의 농가소득을 위한 지원과 장애인들을 위한 사역,
 

소외계층 어린이 돌봄 사역과 노인사역 등 당시 국가가 미처 돌보지 못하던 이웃들에 대한 돌봄을 지속해왔다. 이후 각 교단별로 봉사를 위한 기구나 조직을 만들면서 한국 교회의 사회봉사활동은 더욱 활발해졌다. 2007년 태안 만리포 원유유출사고에 기름제거에 120만 명이 참여 하여 원유기름띠를 제거하고 청정해역으로 변화 되였고, KD한국교회희망봉사단이 창립되어 왕성한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덕목 중 하나가 바로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일이기 때문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행20: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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