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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책임..(責任)

충남노회 2019.03.04 10:01 조회 수 : 84

남제현

 

책임..(責任)
(수22;19-28,행20;24)545.543(교30)
2019.02.24.9시 시온성군인교회
2019.02.27.16시 태안보건의료원
(보내지는 10곳)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자살방지한국협회 태안본부장
사회복지남제현법인 태안 벧엘요양원 원장
글:-남제현 목사  

(행20:24)“"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내가 받은 사명이 무엇인지 사람에게는 각자의 사명감에 충실한 사람이다. 내가 사는 이유, 나의 삶의 의미를 모르지만 무엇인지 <하나님>이 내게 하라는 일이 있다. 다만 그것을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다가 뒤늦게 사명을 깨달을 수도 있다. 그러면 인생의 많은 날들을 낭비하고 사는 것이다.  

사명이라는 단어는 미셔나리(missonary)이다. 미셔나리는 선교사, 목사, 임무, 장관 등 다양한 뜻이 있는 단어이다. 사도 <바울>은 내가 사는 이유, 그것은 주 <예수님>께서 주신 미셔나리를 완수하는 것이다. 지난 2월 14일은 안중근의 사형 언도를 받던 날이다. <안중근>의사는 나라 사랑하는 책임을 다 하신분이다. 1909년 10월26일 오전 9시30분, 한반도 침략의 원흉이었던 <이토 히로부미>가 가슴에 세 발의 총탄을 맞고 쓰러진다..서른 살 조선 청년의 입에서 울려 퍼진 우렁찬 함성!"코레아 우라!"('대한 만세'의 러시아어).  

현장에서 체포된 안 의사는 144일 동안 독방 생활을 하면서 '동양평화론' 집필에 매달린다. 한·중·일이 동등하게 평화와 발전을 이뤄가는 세계 질서를 꿈꾸었던 것이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그는 처형 직전 10여 분간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고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사형 집행관의 물음에 안 의사는 이렇게 답한다. "나의 거사는 동양 평화를 위해 결행한 것이므로 집행관들도 앞으로 한 일 간에 화합하여 동양평화에 이바지하기 바란다.“  

안 의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일본을 원수 대하듯 한 것이 아니라 양국간 화합과 동양평화를 위한 화해의 손을 내미는 대범하고 열린 자세를 보였다. 1910년 2월 14일 오전 10시 30분에 사형을 언도를 받았다. 그리고 죽음을 앞둔 며칠 전 안정근, 안공근, 두 아우에게 “내가 죽거든 시체는 우리나라가 독립하기 전에는 반장하지 말라.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을 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3월 26일 오전 10시, 여순 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아들이 사형언도를 받았다는 고국에 계신 어머니가 소식을 듣고 편지를 동생들 손에 보내셨다.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님의 편지 전문이다.)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 즉 딴 맘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걸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그 어머니에 그 아들로 어머니 편지를 본 다음 마음 편하게 죽음을 받아드렸다. 31세 젊은 나이로 형장에서 이슬로 사라져버린 대한민국의 영웅이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며, 참 믿기 힘든 역사적 치욕이다.  

<안중근>의사를 조사했던 일본 검사는 "일본인으로서 이런 말을 하게 된 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안중근은 내가 만난 사람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었다." 고 고백을 하였다..그리고 중국속담에 "혁명가가 되려거든 손문처럼 되고, 대장부가 되려거든 안중근처럼 되라" "안중근은 조선의 안중근, 아시아의 안중근이 아니라, 세계의 안중근이다" 중국의 석학 <장타이옌>의 말이다. 그리고 “내가 죽거든 내 시체는 아직 조국으로 옮기지 말고,  

조국이 자유독립을 쟁취하게 되면 그때 조국으로 옮겨서 매장하여 다오.”이 얼마나 나라 사랑하는 투철한 정신을 사형직전 동생과의 면회에서 유언이다. 이 세상 사람들도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책임감에 충실한 성도들을 찾고 계신다. 책임감이 없는 사람, 자기의 책임을 제멋대로 벗어던지는 무책임한 사람은 교회에도, 하나님의 나라에도 쓸모가 없다. 크나 작으나 모든 <그리스도>인 책임감을 같고 살아야 한다.  

(계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씀은 “죽을 때까지” 중간에 변절하지 말고 충성하라는 말씀이요, 책임완수를 위해서 목숨이라도 버릴 각오를 하라는 말씀이다. 구원받고 은혜를 받았으면 그만큼 책임도 크다. 책임완수의 의무도 따르는 법이다. 받은 만큼 큰 책임이 있다..우리 <크리스찬> 들은 수평의 저울대와 같다.  

한쪽은 은혜와 축복을 받는 것이라고 하면 다른 한쪽은 책임과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드리고 헌신이다. 모든 생명과 부귀영화는 잠깐 있다가 썩어지고 없어지는 세상이다..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알고 난 뒤부터는 세상의 부귀영화는 분토와 같이 여긴다고 했다. 먼저 자신과 가정을 위한 책임을 다하라 ...결과에 대한 원인은 모두 나와 관계되어 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도 영혼구원이다. (눅19;10)“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요6:38~40)“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바로 영혼을 구원하신 일이다.  

<휘트필드>(Gearge Whitefield)는 “하나님이여, 나에게 영혼을 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내 영혼을 거두어 가시옵소서. ”프란시스 자비엘(Francis Xavier)은 “내가 매를 만 대를 맞더라도 한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면 그 매를 맞겠다” 대장은 “한 영혼이 구원받는다면 거꾸로 서서 춤을 추라고 해도 하겠다” (딤전 2:4)“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예수님>은 (눅15:7,15:10). 잃었던 탕자가 돌아왔을 때, 죽었던 아들이 살아왔다고 큰 잔치를 배설하고 기뻐하셨다.  

1963년 11월 22일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을 암살한 용의자 <오스왈드>체포되는 날 다음에 패사디나에 나사렛 교회의 교회학교 선생님에게 편지가 왔는데, 그는 어렸을 때 자기가 담임한 반 학생이었다. 검은 피부의 그늘 어렸을 때 잘 지도하지 못한 무관심 때문이라고 하면서 애통하는 마음으로 편지 였다. 영적 책임감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신앙 지도를 잘해야 될 것이다. 책임을 다하지 못한 회개의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