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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새 출발..(出發)

남제현 2019.06.28 09:51 조회 수 : 43

새 출발..(出發)
(사40:31,요일5:4)278.285(교29)
2019.6.30.9시 시온성군인교회
(보내지는 10곳)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글:-남제현목사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있어야하고 성공역시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권력의 힘, 돈의 힘, 체력의 힘 모두 자랑할 만하다..하지만 모든 힘은 목적은 알고 잘 사용해야 한다..성경에 힘자랑하다가 망한 사람이 많다..<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챈 <헤롯>왕이 <하나님>의 진노로 충이 먹어 죽었다..(행12:23).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왕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교만하게 행동하다가 미치광이가 되어 짐승과 같이 되었다.

 

그래서 힘은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영광의 목적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역사상 가장 힘센 <삼손>이다. 그런데 힘센 <삼손>은 번번이 실수하고 실패를 한다. 삼손의 실패는 자기의 힘을 믿었기 때문이다..(마10:16)“-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어려운 시대일수록 힘이 필요하다. 돈이던 지식이던 권력을 잘 사용해야 한다.

 

아름답게 잘 사용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만약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않 된 다면 우리의 삶을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의탁하고 새롭게 힘을 내고 용기를 내고 출발할 수 있어야 한다..노새 한 마리가 건초더미에서 이쪽 풀을 먹을 까 ..저쪽 풀을 먹어야 까 ..망설이다가 굶어 죽었답니다. 인생에 가장 큰 실패는 아무런 도전 없는 사람이 아니라 도전을 했다가 실패하는 사람이 훨씬 더 위대한 사람이다.

 

(왕상18:21)“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현대사회에서 진리와 비 진리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자들을 향해 과감한 신앙적 결단을 촉구하시는 말씀이다..미적지근한 태도로 중용이라는 말로 미화시켜서는 아니다.

 

애매한 중 간 치기로 비굴한 기회주의를 의미한다.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 '파사흐'로 '절뚝거리다'는 뜻이다. 현대인들은 많이 피곤에 지쳐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피곤한 사람들”이라 한다...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아이가 가방을 내팽개치며 하는 말이 “엄마, 나 피곤해! 요즘 아이들도 피곤하고 주부도 가장들도 젊은이들도 노인들도 피곤하다..피곤은 육체만이 아니라 정신적이고 심리학적인 피곤이다.

 

(요일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영국의 경제학자였던 <존 스튜어트 밀>은 “이해관계로 모인 99명보다 한 사람의 신앙의 힘이 더 강하다”고 했다. <그리스도>인들의 힘은 인간의 내적인 힘이나 가능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하나님>은 능력 있는 분으로 피곤하고 연약한 사람들에게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러므로 새 출발은 새 힘에서 시작된다.

 

(사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가면 맑은 공기가 있는 곳까지 올라간다. 나뭇가지에 앉아 있을 때는 비둘기와 비슷하다. 그러나 한번 날개를 펼쳐서 날아가게 되면 모든 짐승들이 두려움과 위엄 있는 독수리가  된다. 신앙생활도 훈련을 통하여 날개를 펴 올라가게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가 어려 올수록 더 높이 올라가는 법을 배우면 된다..신앙생활에도 정상에 오르면 신앙의 눈으로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다. 높이 올라가면 길이 보인다. 가야할 길이 보이고 해야 할 일이 보인다. 가서는 안 되는 길이 보인다...“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가 새 힘을 얻으리라”..“앙망”은 새끼 새가 어미 새를 향하여 입을 좍 좍 벌리면서 먹이를 기다리는 모습을 앙망한다..

 

거지 어린아이가 빵 한 조각을 얻어 위해서 깡통을 내밀어 자비를 구하는 자세를 앙망이라 한다..어린새끼는 돌볼 있는 새는 어미뿐이다. 그런데 둥지를 노리는 해를 줄 수 있는 짐승도 만만치 않다. (시 32: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 (시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여호와 하나님>은 연약한 나를 혼자 달려가도록 버려두지 아니하신다.

 

인생의 어려운 문제를 나 혼자 해결하도록 고독하게 버려두지 아니하신다. 지켜 주시고, 함께 하시고, 인도하여 주신다..(사 40:30)“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지친 기색도 없이 독수리같이 새 힘이 넘치게 되기를 바란다. 지치고 원기가 부족해서 넘어지고 자빠지지만 솟아나는 용기로 지칠 줄 모르고 다시 도전한다..<다윗>은 <사울>왕에게 오랫동안 쫓겨 다니면서 비참한 생활을 했지만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새로운 힘을 왕으로 등극하여 성군이 되었다..    

 

영국의 탐험가요 선교사인 <리빙스턴>이 아프리카에서 16년간을 보낸 후 귀국 글래스고대학에서 강연하고 있을 때 한 기자가 “당신은 온갖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까?..” <리빙스턴>은 확신에 찬 어조로 “저를 지탱해 준 것은 성경 말씀이다.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겠다는 요한복음 14장18절 말씀과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마태복음 28장20절의 말씀이 저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었다..”

 

오늘도 지치고 낙심한 이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엘리야>가 지치고 낙심이 되어 로뎀나무 아래에 쓰러졌을 때 하나님이 친히 엘리야에게 찾아 오셔서 먹을 것을 주시며 새 힘을 주셨다. 그러자 엘리야는 40일 낮과 밤을 달려 호렙산에 이르게 되었다. 세상에 어떤 철인이 40일을 밤낮으로 쉬지 않고 달릴 수 없다..<하나님>께서 주신 새 힘이 단숨에 쉽게 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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