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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미래사회 풍년과 흉년..

남제현 2019.07.21 06:45 조회 수 : 33

저축과 소비..(貯蓄, 消費)
(풍년과 흉년)
(창41;47-48,약4:14) 278.285(교31)
2019.7.21.9시 시온성군인교회
(보내지는 10곳)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사회복지법인 태안 벧엘요양원 원장
글:-남제현목사
 
<웬디 슐츠>(Wendy L. Schultz) 박사는 하와이대학교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있는 미래석학이다.. 그는 '도시의 미래와 경쟁력'에 '꿈의 사회, 사라지는 도시, 생존 가능한 도시' 등 3가지 시나리오를 인간은 가능한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런데 미래는 예산과 정책으로 만들어지는데,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가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것을 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과 젊은이들은 미래를 살아야 하기 때문에 준비하지 못하고 미래변화를 파악하지 않거나 무관심하게 살면 부당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용기를 가지고 경쟁력 있는 미래를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런데 성경은 (약4:14)“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그런데 어리석은 자는 육신적인 목적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먼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고 그다음 삶에 목적을 계획하고 살아가야 한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이 말에 해당하는 헬라어 '포이아 헤 조에 휘문'은 '너희 생명이 무엇을 위하여 존재하는가?'라는 의미이다.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이다. 그러면서 인간의 유한성을 설명하고 있다..(약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인간이 지닌 안개로 생명이 지닌 안개와 같은 한계성이다..


 

짙게 깔린 안개가 태양이 떠오르면 사라지는 것과 같이 인간의 생명이 덧없고 짧다는 점을 명심하고 욕망을 버리고 모든 잘못된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그런데 미래학자들은 '지금처럼‘ 생각이 머물러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틀린말을 아니라 본다. 하지만  경제발전으로 돈 많은 것이 축복이 아닐 때가 더 많다. 영적 삶에 근신을 망각하고 안일한 삶으로 <하나님>을 멀리 하기 때문이다..영혼을 갈증을 잊어버리게는 흉년을 맞게 된다..(눅16;13)'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하셨다.


 

<프랜시스 챈>목사는 "한국은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은 나라"라며, "하지만 다음세대에 전 세대의 신앙이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미국교회의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려운 마음도 든다"는 것이다..참된 미래 사회의 희망은 병든 사회의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 내전과 테러, 탐욕과 억압, 기아와 질병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경기침체, 이념 양극화, 지역감정, 세대갈등, 빈부격차, 높은 자살률, 남북 대결 구도 등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그래서 믿음의 새로운 출발이다..<몰트만>교수는 "기독교적 희망의 원천이자 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부활 안에 있다" "불의와 폭력을 행사하는 세계에 침묵하지 말고 악한 것과 화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경제의 기적을 발맞춰 한국교회도 양적으로 폭발적인 성장하였다.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한국교회 교인들의 신앙관이 세속적으로 변하고 있다.


 

신앙의 목적이 구원이라는 응답이 1998년 47%에서 지난해 31.6%로 추락했다. 그 대신 재물, 건강, 축복, 평안 등의 이유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다..인간은 땅에서 살기 위해 존재한다. 흙으로 지음은 인간은 '코에 생기를 불어 넣음으로 사람이 살아 있는 존재가 되었다. 인간이 흙으로 지음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생기로 사람이 되었다. 이로써 인간은 불멸하도록 되었다. 인간의 몸속에 ‘살아있는 영혼'이 들어있다. 아무리 경제적 성장이 좋아도 신앙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도 나쁜 생각이 들어 올 수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성도가 되기를 원하신다..나쁜 생각을 거룩한 생각으로 바꾸어주시도록 하신다. 새롱운 풍년의 일이다. 더러운 생각을 거룩한 생각으로 바꾸어주신다. (빌4:8)“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골3;2)”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딤전1;15)“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 지라..” (빌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신앙생활은 장거리 마라톤 경주와 같다. 자기의 생을 마치는 그 순간까지 경주를 해야 한다. (약5;7)“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사도 <요한>이 지중해의 외딴섬인 밧모 섬에서 환상 중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종말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시고 이르시기를 (계22:12)“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계22:20)“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에 소망하는 종교이다..


 

이상한 것은 말세에는 신앙생활하기가 매우 어려운 시기이다..우리는 지금 기독교 신앙을 지켜나가기 매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 시대는 우리의 관심을 온통 세상일에 집중하도록 몰아가고 있다. <노아>시대에도 홍수전에 (눅17;27)“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바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 아니다..“지금은 바빠서” 자기 영혼을 돌볼 수도 없으리만치 바쁘다면, 모든 일을 중단하고 한번 심각하게 재고해 보아야 한다..<야고보>사도는(약5;9)“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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