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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인생 시소게임

남제현 2019.07.11 17:45 조회 수 : 67

인생 시소게임
(창39;20,요일5:4)278.285(교30)
2019.7.30.9시 시온성군인교회
(보내지는 10곳)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글:-남제현목사

 

시소는 아이들과 편을 갈라 누가 더 무거운 것을 가름하는 것으로 올라가는 편이 지는 장난으로 마주 앉아 오르락내리락 재미가 있다. 그런데 우리 인생은 어느 한쪽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단순한 시소게임만은 아니라 사람들의 삶은 시소게임의 원리 속에 살아간다..살다보면 어느 때는 높이 올라가기도 하고 어느 때는 밑으로 내려와서 올려다보기도 하는 것이 세상이다. <야곱>이 91세 때 얻은 아들이 <요셉>이다..

 

30세의 나이로 애급에 총리에 올라가기 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반복적인 시소게임 같은 삶을 살았다. 인간의 승패는 투쟁과 역사의 무수한 난관을 이겨낸 승자지만이 남게 된다..때로는 피 흘려 싸우다가 끝내는 사라져버린다..역사는 승자만을 기억하게 된다..그러면서 혹독하고 비참한 패배자들은 역사 속에서 수 없이 많았다. 3차 산업혁명을 통해 수천 개의 비즈니스와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평적 관계가 경제·사회·문화·교육 전반에 변화가 온다는 것이다. 무한 경쟁의 산업 시대에서 일자리가 문제이다..그래서 19세기 초 영국의 직물공업지대 곳곳에서 노동자들이 공장의 기계를 파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자동화된 직물 기계 도입으로 일자리에서 밀려난 노동자들이다. 문제는 기계화·자동화와 갈등은 200년이 지난 지금도 진행형이다. 현금인출기가 설치되고 온라인·모바일 뱅킹이 확산되자 은행 창구 사람의 일자리는 쪼그려 들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 징수원들은 하이패스 설치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보편화되면 운전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또한 밀려나게 된다. 그러면서 세 차례 산업혁명 이후 기존 일자리가 줄었지만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 일자리가 늘었다..일자리가 생겼다고 없어지고 또 다시 생기도 한다. 인간은 쓸모없는 잉여인간은 없다. 그러나 일자리를 떠나 소득이 없으면 빈곤층으로 전락한다. 그래서 인간 크고 작은 고난들이 있다.

 

이고난들 때문에 마음이 한없이 약해 질 때 이 고난이 주는 고통 때문에 삶의 의미를 잃어버고 극단적인 생각을 한다..때로는 혼자 실 컨 울고 싶을 때도 있다. 이것이 숨겨진 우리 인간들의 모습이다. 고난에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그러면서 고난 앞에 당당해 지고 더 담대해지는 사람도 있다. 고난에서 당당해지고 담대한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 하였으며 <다니엘>은 사자 굴을 무서워하지 않고 뛰어 들었으며,

 

<다윗>은 물맷돌 다섯 개를 들고 당당하게 골리앗 장군 앞으로 나갔다..<바울>과 <베드로>도 고난 앞에서 담대했으며 고난을 조금도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를 않았다. (요일5:4)“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신앙의 힘은 나약한 인간을 초월하게 능력을 주신다. 그러면서 우는 자가 아니라 웃는 자를 만들어 주신다. 고난이 주는 즐거움은 비밀은 (벧전4:12)“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욥5:7). 스위스의 철학자 <힐티>는 "고난 중에 비로써 자신을 아는 것이다“ 비교적 행복한 사람들은 고난의 중심 심장을 도려내듯 몸부림치며 신음하고 있는 심각성을 모른다. 인간의 고난의 원인은 무엇인가 ?..고난에서 자유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그러나 긍정적인 답은 없는 것은 고난 없는 한 사람도 없겠기 때문이다. 생명이 있는 한 고난은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이것이 피조물인 인간의 고민이요, 한계이다. <다윗>은 (시119:67)“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내 마음대로 살다가 쓰디쓴 맛을 보고서야 주의 말씀을 따라 살기도 한다. 나의 지식으로! 경험으로! 이론을 ! 철학으로 살려하다가 큰 어려움을 당하고 보니, 이제야 <하나님>의 말씀이 옳았다는 고백을 하게 된다. 그러기에 고난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불행만은 아니다..고난 뒤에는 보이는 않는 깊은 <하나님>의 사연을 찾아가야 한다..

 

미국의 철학자 <에머슨>은 "고난의 시기는 학문적 가치가 있다. 이때 휼륭한 학도가 놓치지 않아야 할 기회이다“ 인간의 타락도 사실은 유혹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예외 없이 경험하는 두 종류의 시험이 있다. 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일어나는 데 찾아오는 시험이다. <요셉>은 정직하고 충실할 뿐만 아니라 그 용모가 준수한 매력적인 청년이다. <요셉>은 종의 신분에 여주인의 요청을 뿌리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요셉>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앞에서 득죄 할 수 없어 거절 할 수 있었다. 인간에게는 내재된 본능적 욕심이 통제하기 어려운 욕망을 가지고 있다. 엄격한 지성과 엄격한 도덕성도 통제할 수 없다. 이것이 인간의 약점이다..그런데 이런 인간의 약점이 사람을 수치스럽게 만들고, 숨기거나 피하기 위해 기만적 술책은 사람을 더 깊은 죄의 수렁에 빠져들게 된다. 인간의 믿음과 작은 의지라도 있다면 유혹을 이겨낼 수가 있다..

 

그래서 속담에도 “새들이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머릿속에 둥지를 짓는 것은 막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이길 수 있고 이겨야만 한다. 돈이 좋아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많이 모아 부자가 되고 부정한 방법으로 출세를 한다고 해도 평생 부끄러운 일이다. <그리스도>인은 정정당당하게 살아야 한다..<베드로>사도는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일본 사람 <미끼 도꾸지까>(御大德近)의 "이기려면 버리라"에서 성공하고 승리하는 비결은 용감하고 버려야한다. 때로는 상식과 체면도 버리고 물욕과 지위도 버려야 하고 관능 욕구도  날마다 버려야 된다. 자기를 버리고 생명을 버리려고 할 때에 참된 자기를 찾게 되고 생명도 얻게 된다..(약1: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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